“대구-경북 공무원 교육 상호교류 활성화”
“대구-경북 공무원 교육 상호교류 활성화”
  • 이창재
  • 승인 2013.04.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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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의회 상생발전특위, 청송군청서 2차 간담회

중점추진 정책 협력 논의

소통·의견교환 노력 약속

우륵교 車 통행 조속 추진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간 상생발전특별위원회가 발빠른 행보를 보이면서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news/photo/first/201304/img_95803_1.jpg"대구경북상생발전특위제2차간담회(1)/news/photo/first/201304/img_95803_1.jpg"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의 지역상생발전특위 위원들이 24일 청송에서 간담회를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시의회 대구·경북 상생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의식)는 24일 경북 청송군청에서 경북도의회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와 제2차 간담회를 갖고, 대구·경북의 지역발전과 현안사항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과 논의를 펼치고 향후 긴밀한 협조를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13일 대구·경북의 공동발전을 위해 1981년 대구 경북이 분리된 이후 처음으로 시·도민의 대의기관인 양 의회 차원의 만남을 가진데 이어 공동발전과제 선정 및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위해 발빠르게 만든 자리다.

이 자리에는 대구시의회 상생발전특위 김의식 위원장과 김규학 부위원장 및 특위위원, 경북도의회 상생발전특위 김영기 위원장과 홍진규 부위원장을 비롯한 특위위원, 그리고 양 의회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두지역의 상생발전 및 협력방안, 구미취수원 문제 등 대구·경북 중점추진 정책 협력과제들을 놓고 허심탄회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간 다양한 분야의 소통과 의견 교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지역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다짐했다.

양 특위는 특히 공무원 교육 상호교류 활성화와 강정고령보의 우륵교 차량통행부터 먼저 신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대구시의회 김의식 대구·경북상생특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는 대구·경북 상생협력과제 중 실천 가능한 공동과제부터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양 의회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자는데 뜻을 함께한 의미있는 자리였다” 면서 “대구와 경북이 양보할 것은 양보하는 대승적 차원에서 협력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김영기 경북·대구상생특위 위원장도 “지난 3월 만남이 도민과 시민을 대표하는 양 의회가 32여년 만에 새롭게 출발하는 시발점이었다면 이날 만남은 형제지간에 힘을 합쳐 이제 본격적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자는 의미의 만남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하여 계속적인 논의와 함께 국책사업 유치 등에 대해서도 정치권에 공동 건의하는 등 경북·대구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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