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어린이들은 현종 스님의 지도아래 나를 찾기 위한 여행에 동참하고 있다.
현종스님은 “자기 자신을 찾고 사랑하기 위한 수련회”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은 지난 4일 직지사 만덕전에서 불교 교재를 받고 수련복으로 갈아입은 후 입재식을 하고 절하는 법, 합장하는 법 등 사찰에서 지켜야할 내용들을 배우고 있다.
이들은 황악산 직지사 프로젝트로 사찰에 있는 전각과 부처에 대해 알아본 후 명상체험을 하고 문경시에 있는 천년 고찰 대승사에서 도자기 체험을 하고 역시 문경시에 있는 김용사에서 사찰 참배도 했다.
앞으로는 다도와 예정교육, 반야심경 사경하기, 명상, 전통놀이 체험하기, 부처 일대기 만화보기, 장작불 피워놓고 고구마 구워먹기, 연꽃등 만들기 등을 한다.
마지막 날에는 각 조별로 수련회에 대한 소감문을 작성하고 발표한 뒤 수계식과 사흥서원을 하고 수련회를 마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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