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랑거리 온라인서 생생하게 전달
지역 자랑거리 온라인서 생생하게 전달
  • 최연청
  • 승인 2013.04.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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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국적·직업·연령대 25명
대구시민기자단 발족…본격 활동
외국인과 각계각층의 대구시민이 어우러진 시민기자단이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 제공
외국인과 각계각층의 대구시민이 어우러진 시민기자단이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향후 온라인을 통해 지역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28일 대구시는 지난 27일 오전 대구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1박 2일 일정의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소셜미디어 채널 ‘다채움’(카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과 영문 ‘터치 대구(Touch DAEGU)’(블로그, 페이스북)를 활용하는 2013년도 시민기자단 모집·선발을 지난 12일 완료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자단은 영국 2명, 캐나다 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1명 등 외국인 5명과 시민 20명으로 10대에서 70대까지 연령대의 교사, 학생, 주부, 직장인,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전달, 2013년 기자단 활동계획을 소개하고 경남 통영시에 있는 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워크숍을 가지면서 기자단 활동에 필요한 기사작성, 사진촬영, 영상촬영 방법에 대한 이론 특강과 사진·영상촬영에 대한 실습교육이 실시됐다.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대구의 명소, 맛집 등 대구의 자랑거리를 발굴하고, 3대 전국체전, 세계에너지총회, 지하철3호선 현장탐방, 컬러풀페스티벌 등 시 주요행사를 직접 체험해 기사로 제보함으로써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참여 분위기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기자단이 작성한 콘텐츠는 시에서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다채움’,‘Touch DAEGU’와 개인의 SNS를 통해서도 널리 홍보된다.

전재경 대구시 대변인은 “2013년도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의 본격 활동을 계기로 대구의 국내·외적 위상을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대구, 소통하는 대구’ 만들기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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