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119구조단, 대구 신청사 부지서 안전 준공 기원제
중앙119구조단, 대구 신청사 부지서 안전 준공 기원제
  • 강선일
  • 승인 2013.04.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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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단(대구국가산업단지내 개별이전)은 본격적 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29일 달성군 구지면 신청사 부지에서 공사 현장의 무재해·무사고 달성과 성공적 준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갖는다.

중앙119구조단은 국가차원의 대형·특수 재난사고 대응과 국제 구조활동 전담을 위한 소방방재청 직속 전문구조기관으로 1995년 설립돼 2005년 6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대구 이전기관으로 결정됐고, 2009년 4월 비행안전을 위해 달성군 국가산단내 편입이 확정됐다.

특히 2005년 APEC 정상회담, 2012년 핵안보 정상회담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화생방 사고 및 테러대비 안전활동을 완벽하게 수행했으며,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2015년 대구세계물포럼 등의 국제행사에서 ‘안전도시 대구’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청사는 지하1층, 지상5층(부지면적 16만7천183㎡, 건축연면적 9천836㎡) 규모로 본관, 종합훈련타워, 수난구조훈련장, 항공대, 인명구조견센터 등 6개동 구성된다.

총 공사비 281억원 중 140억원(50%)을 지역 건설업체가 수주해 지역 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창출은 물론 연 1만명 이상의 재난관련 교육·훈련생 및 안전체험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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