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내달부터 ‘2013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교육청이 2010년 서정오의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읽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4번째 벌이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올해의 책’으로 소설가 신경숙의 신작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선정했다.
신경숙은 인간 내면을 향한 깊은 시선, 상징과 은유가 다채롭게 박혀 빛을 발하는 문체, 정교하고 감동적인 서사를 통해 평단과 독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한국의 대표 작가다.
이 책은 산다는 것과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일상의 순간에 스며들어 그리움이 되고 사랑이 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짧은 소설로 써서 모은 작품집이다.
시교육청은 내달 2일 대구학생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2013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을 열고 캠페인에 들어간다.
이날 선포식에는 누구나 참가해 책과 관련한 행사·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신경숙 작가를 만나 서명도 받을 수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이번 캠페인은 시교육청이 2010년 서정오의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읽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4번째 벌이는 것이다.
시교육청은 ‘올해의 책’으로 소설가 신경숙의 신작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선정했다.
신경숙은 인간 내면을 향한 깊은 시선, 상징과 은유가 다채롭게 박혀 빛을 발하는 문체, 정교하고 감동적인 서사를 통해 평단과 독자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한국의 대표 작가다.
이 책은 산다는 것과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일상의 순간에 스며들어 그리움이 되고 사랑이 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짧은 소설로 써서 모은 작품집이다.
시교육청은 내달 2일 대구학생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2013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포식’을 열고 캠페인에 들어간다.
이날 선포식에는 누구나 참가해 책과 관련한 행사·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신경숙 작가를 만나 서명도 받을 수 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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