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 힘모은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힘모은다
  • 김종오
  • 승인 2013.04.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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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회복지협, 희망나눔센터 협약기관 시설장 간담회 개최
희망나눔센터_협약기관_시설장_간담회
경주시는 29일 희망나눔센터협약기관 시설장 간담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 사회복지협의회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주희망나눔센터 협약기관 시설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간의 연계·협력·조정 및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발굴을 위해 운영되는 민간중심의 자발적 조직이다.

경주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주민,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좋은 이웃들’ 사업으로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사회복지 전달체계 개선 및 사회복지 서비스의 효율적 연계를 추구해 왔다.

또 ‘경주희망나눔센터’를 통해 지역기반의 통합사례관리를 추진해 왔으며, 기관 중심의 사례관리에서 벗어나 민간과 공공기관의 공동개입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주희망나눔센터는 개별 기관단위로 제공하던 복지서비스를 지역단위로 조정하고 관리하는 지역기반 통합사례관리체계의 필요성에 따라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유관 기관과 사업협약을 체결해 왔다.

2012년에 25개소, 올해 9개소의 기관이 협약을 맺어 현재 34개 기관이 협력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네트워킹 강화를 통한 통합사례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발전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32개 협력기관장이 참석하여 경주시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사회복지전달체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송미호 회장은 함께한 협약기관장들에게 “기관 간 역할분담으로 복지소외 계층을 조기 발견하고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적절하게 개입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양식 시장은 “협약기관이 한마음으로 사랑을 나누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더해주기를 바란다”며 기대의 뜻을 전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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