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5월7일
어린이&어린이-5월7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05.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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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이산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김시준 교장.

알찬 방과후학교 운영.동요부르기 등 특색 교육
소규모 농촌학교, 최첨단 교육환경.시설자랑

◆실력있는 강사 초빙으로 수요자 욕구에 부응하는 방과후학교 운영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한 방과후학교에는 김예순(경상북도미술대전 대작가), 박영구(전직 중학교 음악교사 출신의 브라스밴드 지휘자), 오창근(한국음악협회 영주지부장) 등 우수한 외부 강사를 초빙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회화 과정, 컴퓨터 활용 과정, 오카리나 배우기 과정, 수학 기초 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학년별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1~2학년은 미술 과정과 보육 교실, 3~4학년은 미술 과정과 플룻 과정을 운영하며, 5~6학년은 플룻 과정을 개설하여 학생들의 전인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동요 부르기 통한 고운 심성 육성

이산초교의 특색 교육은 학생들에게 동요 부르기를 생활화해 정서를 순화하고 맑은 심성을 길러 원만한 인격을 형성하기 위한 동요 릴레이 프로그램 운영, 내 생각을 담은 동요집 만들어 전시하기, 가족, 친구, 선생님과 동요 부르기 대회 개최, 플룻 오카리나로 동요 연주와 발표하기 등의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솔향기 그윽한 아름다운 학교, 앞서가는 최첨단 교육 환경

학교 둘레가 우람한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소규모 농촌 학교답지 않게 최첨단 교육 환경과 시설을 자랑한다. 학교 공원화 사업으로 학교 담장을 없애고 학교 앞과 둘레를 꽃피는 정원으로 꾸미고 산책로를 만들어 사계절 아름다운 학교로 만들었다. 교실마다 최첨단 멀티미디어 학습을 위한 전자 칠판도 설치했다.

또 3천여 권의 새 책을 보유하고 있는 송백향 도서관,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한 과학실, 최신 성능의 교육용 컴퓨터 20대를 갖추고 있는 컴퓨터실, 교사들의 연구 토론 협의를 위한 새로운 모습의 교무실, 전체 학생들이 모임을 할 수 있는 종합교육실을 갖추고 있는 앞서가는 학교이다.

◆좋은 수업, 좋은 선생님이 있는 학교

2008학년도에는 경상북도교육청지정 사이버가정학습 시범학교 운영 결과 보고회를 성공리에 가졌고,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가정학습 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2009학년도에는 경상북도교육청지정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받는 실력있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오늘도 전교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여인호 전문기자

♣ 본면 ‘나의 솜씨’편에 투고하여 게재된 어린이에게는 C&우방랜드 이용권 2매를 보내드립니다. ‘나의 솜씨‘란은 어린이들의 동시(詩)를 비롯 그림, 체육 특기 등 예능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솜씨를 자랑하는 코너입니다. 어린이들의 많은 이용 있으시길 바랍니다.


<학교 소식>

신흥초, 어린이날기념 체육대회 개최

대구신흥초등학교는 지난 1일 개교기념일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이색적인 체육대회를 열었다. 대구신흥초교는 해마다 5월이 되면 어린이날을 기념해 전교생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가 되는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새천년체조, 청백계주 등의 체육행사와 더불어 학교사랑 골든벨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인 스포츠 댄스, 바이올린 연주, 원어민과 함께 하는 영어 구연동화 등의 공연과 함께 이색적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관문초, 어버이날 사라의 편지보내기 운동

대구관문초등학교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1일 부모님께 사랑의 편지보내기 운동을 펼쳤다. 사랑의 편지 쓰기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700여명이 지정된 국어시간을 이용해 실시했다.

우표와 편지 봉투, 편지지 등은 학교에서 제공했으며, 올해는 수업시간에 편지 쓰기 및 편지 봉투 쓰기, 우표 붙이기까지 스스로 하고 직접 우체통에 편지를 부치는 활동을 하도록했다.

안동 길안초 '안동mbc음악회' 유치

안동길안초등학교는 지난달 25일 교정에서 지역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안동 MBC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유치해 160여명의 지역민들과 함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안동 MBC 어린이 합창단, YMCA 알핀로제 어린이 요들단,예음음악단, 안동 교사 국악회, 길안초등학교 댄스스포츠와 국악단, 지역가수 이미숙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노래와 훌륭한 연주로 지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성남초, 전국초교 정구대회 준결승 진출

대구성남초등학교 여자정구팀 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2회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이하 스포츠토토배 전국초등정구대회)에서 단체3위에 오르는 괘거를 거두었다.

제2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 여자초등부는 전국에서 총 23개 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대구성남초등학교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월성초, 저소득층 학생 학습멘토링 실시

대구월성초등학교는 교육복지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대학(원)생 학습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생멘토링제는 시교육청의 멘토링 활동비 지원과 교육복지사업비를 함께 투자 하여 1년간 운영할 예정이며, 멘토는 대구지역 인근 대학(원)교의 학생들을 모집해 10명을 선정, 멘티는 기초 및 교과부진학생 중 신청학생 20여명을 선정해 1:2의 소수그룹으로 구성했다.

종로초-중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통장갖기 협약

대구종로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통장 갖기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자원봉사 마일리지 통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을 가꾸고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통장을 발급하게 됐다.

이곡초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운동회' 개최

대구이곡초등학교는 지난 1일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운동회(eco-Sports day)’라는 주제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친환경운동회 행사에는 환경수세미 만들기 체험, 환경보호와 쓰레기 되가져가기 홍보 및 쓰레기 종량제 무료 배부, 폐휴대폰 수거 행사 등이 계획되어 있다.

서대구초, 행복한 학교만들기 자율우산제 실시

서대구초등학교는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자율우산제를 실시해 학생 복지에 힘을 쓰고 있다. 우산을 챙기지 않았는데 갑자기 비가 오면 학부모들이나 학생들 모두 당황하게 된다. 학부모들은 학생들 하교 시간에 맞추어 서둘러 우산을 가지고 마중을 나오거나 그렇지 못한 처지의 학생들은 그냥 비를 맞고 하교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대성초 '대성탄탄이 되기 프로젝트' 진행

대구대성초등학교는 요즘 2009년 학교의 역점추진 과제중의 하나인 `대성탄탄이 되기 프로젝트’가 한창 진행 중이다.

학년성을 고려하여 1·2학년은 10분 걷기, 3·4학년은 줄넘기, 5·6학년은 운동장을 하루에 2~3바퀴씩 달리는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대성 탄탄이 되기 프로젝트는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가꾸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지초, 어린이날 기념 체육한마당 개최

대구시지초등학교는 지난 1일 성화봉송을 시작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희망을 달고 꿈을 펼치는 2009 시지 체육한마당’을 개최했다. 제87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시지체육한마당은 근로자의 날에 실시하여 학부모와 이웃 주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 모든 시지가족들이 희망을 달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개최됐다.

장성초, 최첨단 장비 갖춘 영어체험교실 개관식

대구장성초등학교는 지난달 28일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체험교실 개관식을 가졌다. 영어체험교실에는 77인치 전자칠판을 비롯해 58인치 대형 PDP화면, 컴퓨터 4대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소리노리 컨텐츠와 터치엔톡, 헬로토미 토킹폰, 토미e북, 영어동화 원서(591권)등 영어 수업을 위한 다양한 자료를 구비했다.

문성초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운동회' 개최

대구문성초등학교는 지난 1일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문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대구문성초등학교의 이번 한마음 운동회는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근로자의 날을 선택하여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문성 한마음 운동회의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함께 하는 학반 이어달리기, 청백 학부모 줄다리기, 어르신 경기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얼마나 크겠는가? 교사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참으로 중요하다. 무심코 던진 `넌 그림을 아주 잘 그려.’ `넌 정말 노래를 잘하는구나.’ 교사의 말 한 마디가 그 학생을 위대한 화가로, 세계적인 가수로 성장시킨 예를 많이 볼 수 있다. 하얀 도화지와 같은 학생의 마음 밭에 칭찬의 씨앗을 심고 묘목이 튼튼하게 자라도록 칭찬의 물을 준다면 그 학생의 미래는 분명히 축복받은 삶이 될 것이다.

교사의 칭찬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모의 칭찬, 친구의 칭찬, 이웃의 칭찬, 친척의 칭찬 모두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 자녀 또한 부모님을 칭찬하며 존경한다면 부모님의 기쁨이 더 클 것이다. 서로 칭찬하자. 칭찬은 우리의 인생을 변화시킨다.

문인규(계성초등학교 교사·시인)


과학 이야기

뇌우

뇌우는 적란운 또는 적운 구름이 만들어졌을 때 주로 발생하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점에서 소나기 구름과는 다르다. 뇌우 관측 결과에 의하면 천둥과 번개는 많은 양의 액체 상태와 얼음 상태의 수분이 영하 20℃보다 훨씬 낮은 온도를 나타내는 고도까지 상승될 때만 일어난다. 그와 같은 많은 양의 물은 원래의 공기가 따뜻하고 습기를 많이 포함하고 있을 때에만 이렇게 높은 높이에까지 수증기가 축적될 수 있으므로, 뇌우는 온난하고 습한 공기가 아래층에 있지 않으면 쉽게 관측되지 않는다.

더욱이 많은 양의 응결된 물은 상승 기류가 강할 때만 이렇게 높은 고도까지 운반될 수 있으므로 뇌우는 두꺼운 공기층을 빠르게 통과하는 동안 기온 차이가 많이 생길 때만 발달한다. 그러므로 뇌우는 온난하고 습하며, 불안정한 공기와 관련되어 생긴다.

뇌우를 생기게 하는 개개의 구름은 1시간 내지 2시간이면 사라진다. 이 구름이 발달할 때 구름은 주위 공기보다 따뜻하다. 그러므로 구름 공기는 뜨는 힘을 갖게 되어, 기온이 어느 점 이하로 훨씬 내려가는 고도까지 매우 급속하게 구름이 자라게 된다.

그러는 동안 많은 수의 구름입자 빗방울, 그리고 눈송이들이 구름 속에 쌓인다. 이렇게 쌓인 물의 양이 아주 많아져서, 무거운 입자는 위로 올라가는 공기에 위해 지탱될 수 없게 되므로 구름을 뚫고 떨어지기 시작한다. 떨어지는 물방울에 의하여 주위 공기에 작용하는 마찰 저항은 위로 올라가는 공기를 아래로 내려가게 하여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심한 폭우가 시작된다. 이것이 뇌우이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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