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간부 31명
시각장애인 녹음도서 제작
시각장애인 녹음도서 제작
대구시교육청 간부들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간부 31명은 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시각장애인용 녹음도서 제작을 한다.
이들은 수성도서관 녹음실에서 정호승 시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간부 1인이 3편씩 낭송해 총 93편을 녹음 제작하게 된다.
녹음 대상은 교육감 등 본청 간부 20명, 교육지원청 교육장 4명, 직속기관장 7명 등 총 31명이며 2일 교육감을 시작으로 예약된 일정에 따라 간부들의 녹음이 이어지게 된다.
이번 재능기부는 지난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를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으며 모두를 사랑하자는 의미를 가진 책을 선정하게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비록 서툴지만 장애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녹음할 것이며, 시각 장애우들께서도 끝까지 잘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 제작’을 위해 대구 수성시립도서관에서 10년째 도서녹음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시각장애인의 이해, 시 낭송을 위한 발성, 발어를 비롯한 녹음 요령 등 녹음을 위한 기초교육을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우동기 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간부 31명은 2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시각장애인용 녹음도서 제작을 한다.
이들은 수성도서관 녹음실에서 정호승 시집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간부 1인이 3편씩 낭송해 총 93편을 녹음 제작하게 된다.
녹음 대상은 교육감 등 본청 간부 20명, 교육지원청 교육장 4명, 직속기관장 7명 등 총 31명이며 2일 교육감을 시작으로 예약된 일정에 따라 간부들의 녹음이 이어지게 된다.
이번 재능기부는 지난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재능기부를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으며 모두를 사랑하자는 의미를 가진 책을 선정하게 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비록 서툴지만 장애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여 녹음할 것이며, 시각 장애우들께서도 끝까지 잘 들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 관계자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 제작’을 위해 대구 수성시립도서관에서 10년째 도서녹음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시각장애인의 이해, 시 낭송을 위한 발성, 발어를 비롯한 녹음 요령 등 녹음을 위한 기초교육을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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