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쉽고 상담원 연결 편리하게”

대구은행, 폰뱅킹 서비스 업그레이드

대구은행은 고객들의 빠르고 편리한 은행 이용을 위해 최신 기술장비 교체, ARS 시나리오 개편, 재해 복구시스템 구축 등 보다 업그레이드 된 폰뱅킹 서비스를 지난 4일부터 제공에 들어갔다.

대구은행 고객감동센터 (1566-5050, 1588-5050·해외 82-53-742-5050)로 연결되는 폰뱅킹 서비스는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전면 배치해 편리성을 높이고, 서비스 코드를 따로 외울 필요없이 음성만으로도 처리할 수 있는 음성인식 서비스를 새로 도입했다. 또 이용중 어느 단계에서나 상담원 연결이 가능하도록 하고, 상담대기 중 대기인원 안내, 신용카드 승인내역 조회, 대출 전액상환 조회 등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한다.

특히 폰뱅킹 서비스 코드 간소화(대구은행 송금 서비스 코드 201번→1번 변경, 다른은행 송금 서비스코드 203번→2번 변경 등)를 통해 간단한 버튼 입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시스템상에도 고급 설비를 갖춰 최신 기술의 IP기반 장비로 교체하고, 폰뱅킹 재해복구시스템(DR) 구축으로 재해발생시에도 중단없는 고객서비스가 가능해 안정적 폰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구은행 고객감동센터 권현주 팀장은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변경된 서비스 코드를 홈페이지, 영업점 배치 유인물 등에서 충분히 숙지해 이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프로세스 개선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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