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순위 최고 경쟁률 76.3대1
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순위 최고 경쟁률 76.3대1
  • 강선일
  • 승인 2013.05.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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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평형 순위내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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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첫 민영아파트인 서한이다음이 지난 2일과 3일 진행된 청약결과, 전 평형 순위내 마감되며 100% 분양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구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위치한 견본주택내 청약현장 모습. 서한 제공
특별공급에 수백명이 몰려 현장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릴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던 대구혁신도시 첫 민영아파트 서한이다음이 3순위 최고 청약경쟁률 76.3대1을 기록하며 전 평형 순위내 마감됐다.

5일 서한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1·2순위 청약에서 전용 65·73A·84A·84B 평형 모두 1순위 마감된 혁신도시 서한이다음은 3일 진행된 3순위 청약에선 74㎡A형 41.1대1과 함께 73㎡B형이 76.3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이는 등 평균 5.13대1의 높은 경쟁률로 전 평형 순위내 마감됐다.

특히 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중소형 5BAY 혁신평면으로 반향을 일으킨 84A㎡형은 특별공급에서 55명이 신청한 가운데 일반공급 62가구에 483명이 신청해 1순위 최고인 6.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한은 지난해 경산 펜타힐즈에서 초기 계약률 100%에 이어 이번 혁신도시 서한이다음의 100% 분양을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 나온 한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같은날 청약접수를 받은 수성 롯데캐슬과의 경쟁에서 이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혁신도시에 대한 확신이 섰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사전예약을 해 둔 많은 예비수요자들도 계약 결과를 기다리며 기회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대행사 대영레데코 김대엽 대표는 “일반순위 접수자들도 문의와 접수가 늘고 있어 100% 계약까지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한 김민석 이사는 “혁신도시 비전이 가시권에 들어왔고, 힐링시대에 맞는 친환경 입지, 실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84㎡ 이하 전용단지, 대구에서 처음 공개된 중소형 5BAY혁신평면, 다양한 제품특화 등이 소비자들을 감동시킨 결과”라며 이어질 2차 분양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혁신도시 서한이다음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일이며, 계약은 14~16일 실시된다. 예비당첨자와 사전예약 추첨은 17일 동구 파티마병원 삼거리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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