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스승의 날’ 등 각종 행사가 많은 5월 초부터 헤이해지기 쉬운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측면에서 추진됐다.
이날 초청된 최현복 강사는 지난 2006년부터 2011년까지 공공·정치·경제·시민사회 각 분야에서 투명한 사회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만든 ‘대구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의 운영 위원장을 역임하다가 2011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으로 재직중이다.
최 부위원장은 이날 국가발전과 공정사회, 반부패·청렴의 필요성, 우리나라 청렴의 현주소, 반부패·청렴정책 설명 순으로 특강을 했다.
우동기 교육감은“이번 특강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교육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이고 신뢰의 바탕은 공직자의 청렴성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해 부패근절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돼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