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북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4일 서울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경북지체장애인협회소속 선수들이 5km 로드부문 대회에서 총 11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대회는 세계 20개국 국가대표 급 휠체어마라토너와 국내 장애인 선수 1만 5천여 명이 참가했으며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 5km, 5km 어울림(비경쟁) 4개 종목에서 감동의 레이스를 펼쳐졌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는 5km 로드부문 경기에서 협회소속 모두 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청년 중증 남자장애인부문’에서 노병일(지체1급·문경)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조대성(지체1급·포항)선수가 2위, 정기용(지체1급·경주)선수가 5위를 차지했다.
이어 ‘장년 중증 남자장애인부문’에 이규선(지체1급·포항)선수가 4위, ‘장년 경증 여자장애인부문’에서 최수자(지체1급·의성)선수가 4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11명이 수상권에 진입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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