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장 등 282명
봉사장학금 1% 모아
학교에 213만원 전달
봉사장학금 1% 모아
학교에 213만원 전달
계명대 학생회 간부들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계명1%장학금나누기’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대 총학생회는 6일 성서캠퍼스 본관 학생부총장실을 방문해 약3개월 동안‘계명1%장학금나누기’운동을 통해 1차로 모금한 장학금 213만원을 김용일 학생부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한 장학금은 지난 4월까지 계명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간부 28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이 받는 봉사장학금의 1%를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다.
‘계명1%장학금나누기’운동은 지난 1월 계명대 등록금 협상과정에서 학생간부들이 학생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계명1%사랑나누기’운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됐다.
당시 이 운동은 총학생회가 중심이 돼 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일부 단과대학이 참여하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된 운동은 총학생기구, 단과대학 학생기구 간부들뿐만 아니라 각 학과 대표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재 학생간부 총인원 322명 중 282명(87.5%)이 동참하고 있다.
계명대 이성호 총학생회장은“학생들을 대표하는 학생간부들이 학우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하는 고민 끝에 교직원 선생님들이 펼치고 있는‘계명1%사랑나누기’운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며“처음에는 학생간부들의 봉사장학금을 대상으로 시작됐지만 일반 학생들의 호응도와 이 운동의 확산 속도를 고려해 계명대 학생 전체가 참여하는‘계명1%장학금나누기’운동으로 확대해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대 김용일 학생부총장은 “학생들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고맙다”며“학교 측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확대, 복시시설 확충 등 많은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계명대 총학생회는 6일 성서캠퍼스 본관 학생부총장실을 방문해 약3개월 동안‘계명1%장학금나누기’운동을 통해 1차로 모금한 장학금 213만원을 김용일 학생부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모금한 장학금은 지난 4월까지 계명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간부 28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신이 받는 봉사장학금의 1%를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다.
‘계명1%장학금나누기’운동은 지난 1월 계명대 등록금 협상과정에서 학생간부들이 학생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계명1%사랑나누기’운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시작됐다.
당시 이 운동은 총학생회가 중심이 돼 총대의원회, 총동아리연합회, 일부 단과대학이 참여하면서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작된 운동은 총학생기구, 단과대학 학생기구 간부들뿐만 아니라 각 학과 대표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재 학생간부 총인원 322명 중 282명(87.5%)이 동참하고 있다.
계명대 이성호 총학생회장은“학생들을 대표하는 학생간부들이 학우들을 위해 뭔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하는 고민 끝에 교직원 선생님들이 펼치고 있는‘계명1%사랑나누기’운동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 운동을 전개하게 됐다”며“처음에는 학생간부들의 봉사장학금을 대상으로 시작됐지만 일반 학생들의 호응도와 이 운동의 확산 속도를 고려해 계명대 학생 전체가 참여하는‘계명1%장학금나누기’운동으로 확대해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대 김용일 학생부총장은 “학생들을 위해 솔선수범 봉사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고맙다”며“학교 측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확대, 복시시설 확충 등 많은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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