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 월간 판매실적 ‘사상 최고’
4월, 수입차 월간 판매실적 ‘사상 최고’
  • 김종렬
  • 승인 2013.05.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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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3천320대 신규 등록…작년 동월대비 24.9% 증가

BMW ·벤츠·폭스바겐·아우디 등 독일 4개사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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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베스트셀링 모델 BMW 520d. BM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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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SUV 티구안(Tiguan).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내수시장에서 소폭(0.5%) 판매량 증가에 그친 반면 수입차는 월간 판매실적 집계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고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7일 발표한 ‘수입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만3천320대로 집계됐다. 수입차가 월간 1만3천여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년 동월대비 24.9% 증가했고, 전월에 비해서도 10.4% 늘었다. 1~4월 누적 등록대수는 4만8천284대로 전년 동기대비 2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판매량은 지난해 11월 1만2천470대를 기록한 이래 최고치이며 아직 일부 브랜드의 출고 대기를 감안한다면 수입차 증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규 승용차 시장에서 수입차의 비중은 11.9%를 기록했다. 수입차 점유율은 지난 1월의 12.9%가 가장 높은 수치였다.

4월 수입차 브랜드별로는 BMW가 2천719대로 압도적 1위를 지켰고, 메르세데스-벤츠가 2천324대, 폭스바겐 2천206대, 아우디 1천723대 등 독일 4개사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폭스바겐은 월별 판매에 있어 지난 2005년 1월 한국 법인 공식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SUV 중 유일하게 베스트 셀링 Top10를 기록하고 있는 티구안(Tiguan)과 중형세단 파사트(passat)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토요타 576대, 렉서스 573대 등으로 한국토요타의 2개 브랜드가 1천149대를 기록했다. 또 닛산 301대, 푸조 300대, 랜드로버 230대, 포르쉐 155대, 볼보 119대, 재규어 106대 등이 100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독일차가 68.5%인 9천127대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일본차(15.4%), 미국차( 6.6%) 등이 뒤를 이었다.

배기량 등록대수로는 2천cc미만 7천69대(53.1%)로 가장 많았고, 2천cc~3천cc미만 4천198대(31.5%), 3천cc~4천cc미만(13.2%), 4천cc이상 294대(2.2%)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디젤이 7천980대로 59.9%로 압도적 점유율을 보였다. 하이브리드도 660대로 5.0%를 차지 고연비 차량의 선호도 차량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솔린은 4천680대(35.1%)로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구매 주체별로는 개인 구매가 8천18대로 60.2%를, 법인이 5천302대 39.85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개인 구매자의 경우 서울과 경기도가 57.3%를 차지하며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법인 구매자는 경남이 25.8%, 인천이 24.2%를 기록했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BMW 520d(792대)가 1위에 올랐고, 벤츠 E300(616대), 벤츠E220 CDI(527대)가 뒤를 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서울모터쇼 등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각 브랜드에서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물량 확보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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