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축구부에 가입된 ‘엘리트 선수’가 아니어도 축구를 사랑하는 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유소년 리그가 만들어졌다.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 유청소년연맹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3 전국 유청소년 축구대회 I(아이)리그 출범식’을 열었다.
오는 11일부터 6개월간 열리는 I리그는 초등부 연령별 3개 리그(7, 8인제), 중등부, 고등부 부문으로 나뉘어 지자체 단위로 운영된다. 전국 540개 축구 동호회가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소위 ‘엘리트 팀’과 학교 축구부 소속 선수들은 I리그에서 뛸 수 없는 게 특징이다.
연맹 회장인 민주통합당 최재성 의원은 “유청소년 축구는 결과로 평가하는 것보다 축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인성을 배양하는 게 중요하다”며 리그 창설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축구 좀 못하면 어떤가. 축구를 취미로 즐기는 학생들이 많아지다 보면 엘리트 축구 수준도 높아지는 선순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 유청소년연맹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2013 전국 유청소년 축구대회 I(아이)리그 출범식’을 열었다.
오는 11일부터 6개월간 열리는 I리그는 초등부 연령별 3개 리그(7, 8인제), 중등부, 고등부 부문으로 나뉘어 지자체 단위로 운영된다. 전국 540개 축구 동호회가 참가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소위 ‘엘리트 팀’과 학교 축구부 소속 선수들은 I리그에서 뛸 수 없는 게 특징이다.
연맹 회장인 민주통합당 최재성 의원은 “유청소년 축구는 결과로 평가하는 것보다 축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인성을 배양하는 게 중요하다”며 리그 창설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축구 좀 못하면 어떤가. 축구를 취미로 즐기는 학생들이 많아지다 보면 엘리트 축구 수준도 높아지는 선순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