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2주만에 200만명 돌파
7급 공무원' 2주만에 200만명 돌파
  • 대구신문
  • 승인 2009.05.08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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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강지환 주연 코미디 영화 '7급 공무원'(감독 신태라)이 개봉 14일 만에 관객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7급 공무원'은 어린이날인 5일 22만7천명을 추가하면서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총 200만4천400명을 동원했다.

서로 정체를 모르는 국가정보원 특수요원들의 사랑을 유쾌하게 그린 '7급 공무원'은 개봉 2주차
주말 '박쥐'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좋은 성적을 유지해 200만명을 돌파했다.

'7급 공무원' 관계자는 "5일 하루로 보면 '박쥐'를 누르고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며 "현재 410개관을 유지하고 있고, 관객 반응도 좋아 3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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