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재단 ‘이공계 경진대회 지원사업’선정
18년 전통의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가 이공계 위기 극복을 위해 산학협동재단에서 실시하는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7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산학협동재단이 ‘2013년도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한 결과 4.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규모의 9개 경진대회에 최종 선정됐다.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총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영남대 경산캠퍼스 일원에서 제18회 대회를 연다.
올해 대회에는 인도, 파키스탄, 멕시코에서 3개 팀 등 국내외에서 약 5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나흘간 논문 및 디자인 심사, 정적 검사(static test), 동적 검사(dynamic test), 내구력 테스트(endurance test) 등을 통해 스스로 만든 차량의 기량을 선보인다.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경기위원장 황평(58, 기계공학부) 교수는 “앞으로도 교육적 가치를 최우선하면서도 실질적인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국제대회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1996년 국내 최초의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로 출발한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2001년 국내 최초로 미국 SAE(자동차공학회)의 인증을 받아 국제대회로 승격했다. 지난해까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총 1천408개 팀 2만8천820명이며 중국 연변과기대, 미국 피츠버그주립대, 미국 미시건공대, 이란 IUT, 인도 BIT 등 외국대학팀들도 참가해 대회 열기를 더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7일 영남대에 따르면 최근 산학협동재단이 ‘2013년도 이공계 대학생 경진대회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한 결과 4.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규모의 9개 경진대회에 최종 선정됐다.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총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오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영남대 경산캠퍼스 일원에서 제18회 대회를 연다.
올해 대회에는 인도, 파키스탄, 멕시코에서 3개 팀 등 국내외에서 약 5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나흘간 논문 및 디자인 심사, 정적 검사(static test), 동적 검사(dynamic test), 내구력 테스트(endurance test) 등을 통해 스스로 만든 차량의 기량을 선보인다.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경기위원장 황평(58, 기계공학부) 교수는 “앞으로도 교육적 가치를 최우선하면서도 실질적인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국제대회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1996년 국내 최초의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로 출발한 영남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2001년 국내 최초로 미국 SAE(자동차공학회)의 인증을 받아 국제대회로 승격했다. 지난해까지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총 1천408개 팀 2만8천820명이며 중국 연변과기대, 미국 피츠버그주립대, 미국 미시건공대, 이란 IUT, 인도 BIT 등 외국대학팀들도 참가해 대회 열기를 더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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