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첨단 메디칼클린룸산업 진출
경북, 첨단 메디칼클린룸산업 진출
  • 이종훈
  • 승인 2013.05.0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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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메디칼몰드 기술커뮤니티’ 기업교류회
경북도는 9일 영천시에 있는 바이오메디컬종합지원센터에서 ‘메디칼몰드 기술커뮤니티 기업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동국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보건복지부 지정)가 시제품개발을 완료한 유망 사업화기술과 경북도·영천시가 구축한 첨단 메디칼클린룸 사출시설이 소개됐다.

메디칼몰드 기술커뮤니티는 정밀가공기술에 기반한 첨단 비전자 의료기기 분야의 전후방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기업간 협력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가 주관하고, 경북도내 부품소재기업과 수도권과 원주권의 의료기기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파일롯 클린룸 및 사출장비는 최근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급격히 증가하는 중재시술과 최소침습시술에서 필요한 첨단 비전자 의료기기다.

이 장비는 기술개발의 미비로 막대한 무역수지 적자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국산화와 수출산업화가 시급한 분야다.

도는 메디칼몰드 기술커뮤니티를 통해 도내의 주력산업분야 부품소재 기업의 신산업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의료기기 분야 산업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기술커뮤니티를 협동조합 형태로 확대 발전시키고, 연구개발, 인허가와 마케팅 등 신산업 진출에 따른 기업의 리스크 및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북바이오메디칼기술지원사업을 통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다.

경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메디칼몰드 R&BD 구축사업(영천) 등 도내의 메디칼부품 관련 대형국가사업을 연계해 영천, 구미, 경산의 메디칼 부품 삼각벨트를 구축하고 클러스터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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