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대구의 매력’을 싣고…
SNS는 ‘대구의 매력’을 싣고…
  • 최연청
  • 승인 2013.05.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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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국인 유학생 40여명 ‘스탬프트레일 투어’

中 소셜네트워크서 선발

모명재·디아크 등 탐방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중국인유학생친구초청대구관광대구사격장/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
대구경북 지역으로 유학을 온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SNS관광홍보가 강화되고 있다. 사진 위부터 작년 중국인 유학생 친구들을 초청해 대구사격장 체험행사 장면. 아래는 지난해 10월 중국인 유학생 친구들을 초청해 대구관광
대구시가 지역 유학생을 적극 활용,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통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관광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협력단은 오는 11일 당일코스로 중국의 유명 소셜네트워크인 웨이보(weibo), 런런왕(renren)등을 통해 선발한 대구·경북지역의 중국인 유학생 40여 명을 초청, 대구관광 스탬프트레일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스를 다니면서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스탬프(기념도장)도 찍고, 관광사진 실시간 전송/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 홍보투어를 진행해 유학생 개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대구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게 된다.
이들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을 출발해 중국 명나라 장수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두사충/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의 재실이 있는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모명재/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에 들러 자국민의 정신문화 유산 보존현장을 둘러 본다. 모명재는 임진왜란때 원병으로 왔던 명나라 장수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두사충/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이 조선에 귀화한 후 그의 후손들이 1912년에 세운 것으로 달구벌대로 525길에 있다.
이어 유학생들은 빼어난 건축예술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4대강 문화관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디 아크(The ARC)/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와 대구 유일의 벽화마을인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마비정/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을 탐방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대구사격장에서 사격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진 다음, 도심 속 전통 한옥문화를 체험할 있는 달성서씨의 문중서원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구암서원/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에서 한복, 다도,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다. 또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현장을 관람하는 것으로 중국유학생을 위한 대구관광 스탬프트레일 투어를 마치게 된다.

시는 이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제도시에 걸맞게 대구를 널리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유학생들의 SNS를 활용한 홍보의 파급효과는 상상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앞으로도 지역 유학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유학생 초청 대구관광 스탬프트레일 투어 사업/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을 지속적으로 추진, 인터넷과 스마트폰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SNS 관광홍보로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최선을 다 할 계획/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이라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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