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국인 유학생 40여명 ‘스탬프트레일 투어’
中 소셜네트워크서 선발
모명재·디아크 등 탐방
中 소셜네트워크서 선발
모명재·디아크 등 탐방
9일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협력단은 오는 11일 당일코스로 중국의 유명 소셜네트워크인 웨이보(weibo), 런런왕(renren)등을 통해 선발한 대구·경북지역의 중국인 유학생 40여 명을 초청, 대구관광 스탬프트레일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스를 다니면서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스탬프(기념도장)도 찍고, 관광사진 실시간 전송/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 홍보투어를 진행해 유학생 개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한 대구관광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게 된다.
이들은 이날 오전 대구시청을 출발해 중국 명나라 장수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두사충/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의 재실이 있는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모명재/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에 들러 자국민의 정신문화 유산 보존현장을 둘러 본다. 모명재는 임진왜란때 원병으로 왔던 명나라 장수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두사충/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이 조선에 귀화한 후 그의 후손들이 1912년에 세운 것으로 달구벌대로 525길에 있다.
이어 유학생들은 빼어난 건축예술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4대강 문화관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디 아크(The ARC)/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와 대구 유일의 벽화마을인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마비정/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을 탐방한다.
이들은 이날 오후 대구사격장에서 사격을 통한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진 다음, 도심 속 전통 한옥문화를 체험할 있는 달성서씨의 문중서원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구암서원/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에서 한복, 다도, 활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한다. 또 지난 8일부터 열리고 있는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현장을 관람하는 것으로 중국유학생을 위한 대구관광 스탬프트레일 투어를 마치게 된다.
시는 이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국제도시에 걸맞게 대구를 널리 체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유학생들의 SNS를 활용한 홍보의 파급효과는 상상 이상의 성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희광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앞으로도 지역 유학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유학생 초청 대구관광 스탬프트레일 투어 사업/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을 지속적으로 추진, 인터넷과 스마트폰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SNS 관광홍보로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최선을 다 할 계획/news/photo/first/201305/img_97197_1.jpg"이라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