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헬기 실종자 시신 모두 찾아
추락 헬기 실종자 시신 모두 찾아
  • 지현기
  • 승인 2013.05.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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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도 인양
지난 9일 안동 임하댐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로 실종됐던 박동희(58)기장과 진용기(47) 부기장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께 추락헬기 꼬리부분에서 약30m 지점에서 박 기장의 시신을 발견하고 인양한 뒤 실종자 진씨를 찾기 위해 전력투구했으나 날이 어두워져 실패했다.

대책본부는 12일 경북소방본부소속 특수구조단과 중앙119구조단 20여명을 투입, 수중카메라를 이용해 수면수색 중 박씨의 시신이 발견된 지점에서 약4m 떨어진 수심 17m 지점에서 진씨의 시신을 발견, 인양한 후 안동시 남후면 소재 유리한방병원에 안치했다.

대책본부는 이날 실종자 수색이 끝남에 따라 추락헬기 인양작업과 함께 사고 원인조사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부터 지속된 추락 헬기 인양작업은 헬기 동체에 고무풍선을 달아 수심 4m까지 부양시켰으며 오후3시 현재 대형 크레인을 이용해 육지로 인양하는 작업을 벌였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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