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위해 사회공헌·일자리 창출
서민위해 사회공헌·일자리 창출
  • 강선일
  • 승인 2013.05.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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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창립 2주년…다양한 사업 전개
DGB금융그룹창립2주년
DGB금융그룹 창립2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DGB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들. 왼쪽부터 이찬희 대구은행 부행장, 손순호 대구신용정보 사장, 김기주 DGB캐피탈 사장, 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 서정원 유페이먼트 사장, 천해광 DGB데이터시스템 사장, 박동관 DGB금융지주 부사장.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이 오는 17일 창립 2주년을 맞는다. 2011년 5월 금융지주사 체제로 출범한 DGB금융그룹은 당시 3개 자회사(대구은행·대구신용정보·카드넷), 총자산 33조7천억원으로 출발해 올해 1분기 현재 5개 자회사(DGB데이터시스템·DGB캐피탈 추가)에 총자산 39조8천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그룹 외형보다 알찬그룹을 지향한 결과, 적정 성장은 물론 안정적 자산건전성과 견조한 수익을 창출하며 소비자보호, 사회공헌 및 지속가능경영에서도 금융권 최고의 모범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DGB금융지주는 국내 상장기업 대상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AAA)을 획득했고, 자회사인 대구은행은 금융회사 민원발생평가에서 은행권 유일의 7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DGB금융그룹은 출범 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전 임직원들의 의지를 담은 ‘지역을 애인(愛人)처럼’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 지원, 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 확대,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 문화예술 분야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및 서민금융분야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을 통해 전년대비 2배 수준인 2조6천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 올 1분기 중 이미 8천700억원을 지원했으며, 향후 CEO가 직접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상담하는 등 실질적 지속적 지원 계획을 수립했기 때문에 새 정부 정책인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빼기’ 등의 창조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금융권 최초의 아동복지시설인 파랑새드림 지역아동센터 개소, 조손가정 토탈 케어사업,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파랑새 시니어 행복일터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특히 ‘다문화 가정 토탈 케어’ 사업을 추진해 교육·치료·일자리 등을 종합 지원하는 ‘(가칭)DGB 다문화센터’를 오는 7월 개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출범 2주년을 맞는 5월 한달간을 ‘불우시설 봉사활동기간’으로 정하고, ‘DGB 사랑의 집수리의 날’ 행사 실시 등 불우이웃의 노후주택을 수리해 주는 봉사활동을 벌인다.

이밖에 지난 2월 계약직원 15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데 이어 3월에는 7급 신입행원 95명 대부분을 지역출신으로 선발하는 등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룹내 신규인력을 지역에서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제1회 대한민국 가곡제 개최, 뮤지컬페스티벌, 오페라축제 등 ‘기업 메세나’ 활동에도 지역 대표기업으로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하춘수 DGB금융그룹 회장은 “출범 2주년 캐치프레이즈인 ‘지역을 愛人처럼’은 비 올때 묵묵히 우산을 받쳐주는 애인, 아플때 먼저 찾아와 더 아파해주는 애인처럼 지역민에게 감동을 주는 애인이 되고자 하는 DG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각오를 담았다”면서 “지역을 애인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버팀목이 돼 꿈과 풍요로움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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