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개발 지원·전문기업 발굴·육성”
“신기술 개발 지원·전문기업 발굴·육성”
  • 승인 2013.05.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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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 ‘中企 융합 활성화’ 10대 정책제언
중소기업연구원(원장 김동선)은 14일 창조경제 시대의 중소기업 융합 활성화를 위한 10대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중기연은 우선 중소기업 차원에서 융합기술 개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미래 융합 신기술 개발 지원, 기술융합 전문 중소기업 발굴 및 육성, 혁신주체 간 협력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융합기술 개발 이후 제품 및 서비스화 단계를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 융합제품 우선구매 △융합기술·제품에 대한 인증 지원 △융합기술 보유 중소기업에 대한 보안 컨설팅 확대 등을 강조했다.

중기연은 이어 중소기업 융합 활성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법령·제도의 규제 정비, 융합 정책의 성과 평가 및 기초 인프라 정립,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제안했다.

중기연은 ‘창조경제 시대의 중소기업 융합 활성화 추진과제’ 보고서에서 중소기업인들은 창조경제를 대표하는 표현으로 ‘융합’을 가장 먼저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특히 ‘융합’은 대기업보다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그러면서 중소기업 융합 활성화 사례로는 ㈜카카오가 만든 ‘카카오톡’을 꼽았다.

카카오톡은 지난 2010년 3월 출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 수가 6천만 명을 돌파했고, 이를 기반으로 사진기반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카카오스토리’와 게임 플랫폼인 ‘애니팡’을 융합해 급성장했다.

중기연의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87.2%가 기업 간 융합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응답했지만, 우리나라의 융합화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약 50∼8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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