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맨 ‘스마트 NAC 5.2버전’ CC인증 획득
넷맨 ‘스마트 NAC 5.2버전’ CC인증 획득
  • 이창재
  • 승인 2013.05.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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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대구TP 한몫
필수/차단 SW 등 다양한 보안정책 추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기업지원단은 ㈜넷맨과의 공동 과제수행을 통해 탄생한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인 Smart NAC(Network Access Control)의 최신 5.0 버전이 국제공통평가기준 CC(Common Criteria) EAL2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CC 인증이란 정보보안 제품에 대한 국내·외에 통용되는 평가기준으로 정보보안 관련제품을 국가 및 공공기관 등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국가정보원 IT보안증 사무국으로부터 반드시 획득해야만 하는 인증이다.

넷맨은 지난 2010년도에 CC 인증을 획득했던 기존의 3.0 버전보다 보안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5.0 버전을 새롭게 개발해 이번에 인증을 취득했다.

5.0 버전은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부분에 대한 버그 수정뿐만 아니라, 기존 유해트래픽 정책만 존재했던 단말 무결성 정책을 최근 A.P.T 취약점 등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비인가 소프트웨어를 차단할 수 있는 필수/차단 SW 정책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보안 정책을 추가했다. 또 그룹간 통제 제어, 사용자 ID 및 IP 신청과 AD등 외부 서버 연동, 사용자 로그인시 NAT 사용 탐지, 사용자 인증 적용, 예외 대역, 단말의 OS 및 포트 리스트 확인, 스마트 격리 모드 등 사용자를 중심의 다양한 편의 기능도 함께 추가됐다.

기업지원기관인 대구TP도 이번 인증 획득에 한 몫을 단단히 했다. 대구TP 기업지원단의 연구개발(R&D) 사업인 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생성된 과제의 결과물이 금번 인증제품에 다수 포함되어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특허출원 5건, 성능인증 취득 등 지식자산을 확대하는 데 있어서도 직간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주)넷맨의 서승호 대표이사는 “넷맨의 Smart NAC은 국내 최초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제어 솔루션으로서 안정성과 편의성 그리고 한 단계 향상된 보안성을 통해 고객사의 네트워크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과감히 도전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넷맨은 IT관련 솔루션 기업으로써는 유일하게 2013년 대구시 IP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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