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기계 등 선전…2개월 연속 상승세
대구·경북 수출이 2개월 연속 호조세를 유지하며 약진하고 있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이 15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수출입동향 및 무역수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분 수출실적은 51억5천5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했고, 수입실적은 5% 감소한 18억 2천 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33억2천 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엔저 지속 등 어려운 수출 여건하에서도 기계류(21%)와 수송장비(18%)의 안정적 신장세로 대구지역 수출이 2개월만에 증가(11%)로 전환됐다”면서 “지역 전체 수출액의 53%를 차지하고 있는 경북지역 전기전자제품 수출도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하는 등 주력 수출물품의 선전으로 대구·경북 수출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품목별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비해 전기전자제품(25%), 기계와정밀기기(26%), 경공업품(12%)는 증가한 반면, 철강 및 금속제품(-9%)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중국(26%), 동남아(20%), 미국(13%), 유럽(9%), 중남미(8%), 일본(7%) 등의 순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 증가한 13억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실적의 주요품목이 차지하고 있는 구성비는 광물(21%), 철강재(14%), 기계 및 정밀기계(13%), 화공품(10%), 전기 및 전자기기(10%), 연료(9%), 비철금속(5%) 등으로 조사됐다.
수입대상국은 일본(23%), 중국(20%), 호주(17%), 동남아(11%) 등이다.
지역별 무역수지는 중국(9억 2천만 달러), 동남아(7억 7천만 달러), 미국(7억 3천 900만달러), 유럽(2억 6천 200만 달러) 등은 흑자국인 반면 일본(-9억 2천만 달러)은 여전히 적자국으로 나타났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이 15일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수출입동향 및 무역수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분 수출실적은 51억5천500만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했고, 수입실적은 5% 감소한 18억 2천 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33억2천 9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엔저 지속 등 어려운 수출 여건하에서도 기계류(21%)와 수송장비(18%)의 안정적 신장세로 대구지역 수출이 2개월만에 증가(11%)로 전환됐다”면서 “지역 전체 수출액의 53%를 차지하고 있는 경북지역 전기전자제품 수출도 전년동월대비 25% 상승하는 등 주력 수출물품의 선전으로 대구·경북 수출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품목별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달에비해 전기전자제품(25%), 기계와정밀기기(26%), 경공업품(12%)는 증가한 반면, 철강 및 금속제품(-9%)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출대상국은 중국(26%), 동남아(20%), 미국(13%), 유럽(9%), 중남미(8%), 일본(7%) 등의 순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3% 증가한 13억5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실적의 주요품목이 차지하고 있는 구성비는 광물(21%), 철강재(14%), 기계 및 정밀기계(13%), 화공품(10%), 전기 및 전자기기(10%), 연료(9%), 비철금속(5%) 등으로 조사됐다.
수입대상국은 일본(23%), 중국(20%), 호주(17%), 동남아(11%) 등이다.
지역별 무역수지는 중국(9억 2천만 달러), 동남아(7억 7천만 달러), 미국(7억 3천 900만달러), 유럽(2억 6천 200만 달러) 등은 흑자국인 반면 일본(-9억 2천만 달러)은 여전히 적자국으로 나타났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