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1차분 100% 계약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1차분 100% 계약
  • 강선일
  • 승인 2013.05.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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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2차분 429가구 분양
대구혁신도시서한이다음100계약달성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1차분 479가구가 100% 계약을 달성했다. 사진은 일반순위 선착순 추첨 계약에 몰려든 예비당첨자 1천여명으로 북새통을 이룬 견본주택내 모습. 서한 제공

대구혁신도시내 첫 민간아파트인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1차분 479가구가 100% 계약을 달성했다. 서한은 1차분 계약 결과에 힘입어 혁신도시내 2차분 429가구를 7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19일 서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견본주택 공개와 함께 479가구에 대한 분양에 들어간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예비당첨자 및 일반순위 선착순 추첨까지 모두를 계약해 100%의 계약율을 나타냈다.

혁신도시 서한이다음은 최고 경쟁률 76대1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 청약 결과와 함께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들도 특별공급 신청에 적극 나서는 등으로 일찌감치 100% 계약 달성이 예상됐었다. 또 일반순위 사전예약자가 지난 16일까지 1천600여명을 기록하면서 분양 관계자들이 문자 발송 등 양해를 구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특히 서한은 2010년 경산 중산지구 펜타힐즈 서한이다음의 초기 계약률 100% 달성을 시작으로 서한 코보스카운티, 대구테크노폴리스 서한이다음, 서한이다음 레이크뷰에 이르기까지 4개 단지 2천247가구의 성공 분양과 함께 이번 혁신도시 서한이다음까지 ‘5연타석 분양 홈런’을 치면서 활기를 되찾은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서한은 총 1천300여가구 규모의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 분양물량 중 479가구의 1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7월 중 429가구의 2차 사업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분양대행사 대영레데코 김대엽 대표는 “대구혁신도시 완성이 가시화되면서 상상할 수 없는 비전에 대한 확신이 가장 큰 성공 요인”이라며 “2차 사업도 1차 사업 분위기 이상의 소비자 반응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서한 김민석 이사는 “날마다 변하는 대구혁신도시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대구시민으로서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이런 혁신도시에서 서한이다음이 2차, 3차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쳐 혁신도시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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