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올해 첫 영농교육 실시
상주시 올해 첫 영농교육 실시
  • 상주=이재수
  • 승인 2009.01.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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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지난해 영농성과에 대한 종합평가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올해 첫 영농교육을 7일 오전 10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영농교육은 상주곶감의 재료가 되고 있는 감생산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농업기술센터의 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영만 지도사가 강사로 나와 병해충 방제요령, 토양시비, 전지전정 등에 대하여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시는 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11개 분야에 걸쳐 6천여명을 대상으로, 33개의 교육장에서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전략작목을 중심으로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술보급과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을 도출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저장 가공·유통의 전반적 교육을 통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 위주의 교육으로 추진한다.

교육의 세부내용은 공통과목으로 FTA 농업 협상에 따른 향후 대응방안, 2009년 달리지는 농정시책, 농작물 재해대책 등이며, 현안과제로는 품목별 최신기술, 새 소득원 개발 방향, GAP, 여성농업인 능력개발을 위한 농산물 마케팅에 관한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

또 교육 혁신을 위해 감과 배품목을 대상으로 워크숍 형태의 새로운 교육방식을 도입,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사고 및 행동의 변화, 자기 분석을 통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의식 교육도 병행 추진된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궁극적 목표인 FTA 등 각종 농업 협상에 따른 어려움 극복과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억대농업인 육성을 위해 새해영농설계교육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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