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억원 들여 24시간 운영체계 9월 개소
종합정보센터는 지난 2009년5월 준공된 부지 3천691㎡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교통, 관광, 재해, 재난, 택시콜센터, BIS(버스정보시스템), 시정홍보등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위상확립은 물론 다양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공정은 89%에 그치고 있다.
시는 사업비 18억8천200만원(국비 7억7천400,시비 7억7천400, 교육지원청 3억3천400)으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빠른 시일 내에 종합정보센터 3층(359㎡) 전체를 리모델링해 관제실 외 6개실을 구축 오는 9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어린이보호, 주정차단속, 산불, 문화재, 불법쓰레기투기단속 등 카메라 607대와 관내 43개 초등학교 카메라 321대, 전체 928대의 CCTV를 통합 및 연계, 교통정보센터 및 재난관제실과는 연계서비스로 교통 및 재난 영상정보를 수집·제공 상호 유기적인 대응처리가 가능하도록 확장 및 연계서비스로 U-city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게 된다.
이번 CCTV통합관제센터가 구축되면 관제센터 내에 파견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24시간 관제를 하며 사건·사고 발생시 상호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심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구현하게 된다.
최양식 시장은 “경찰서와 교육지원청의 긴밀한 협의로 건물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영 과정에서도 중복 부문을 보완하면 예산절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김종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