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격파…동아시아농구 3연패
한국, 중국 격파…동아시아농구 3연패
  • 승인 2013.05.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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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 18득점, 79-68 승
모두비켜
21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EABA 동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한국 김종규가 슛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제3회 동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꺾고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최부영(경희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을 79-68로 제압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중국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중국의 ‘높이’에 기죽지 않고 한 박자 빠른 패스 플레이와 조직력을 앞세워 3쿼터 중반까지 리드를 이어갔다.

한국은 2쿼터까지 김민구(경희대), 이정현, 박찬희(이상 상무)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43-36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3쿼터 들어 리무하오(219㎝) 등 장신 선수들을 앞세운 중국의 포스트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중국은 왕저린이 2점슛에 이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44-43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국은 당황하지 않고 이정현, 박찬희, 김종규(경희대)가 연달아 득점을 올리며 60-54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들어 중국은 궈아이룬이 득점을 올리며 다시 2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한국은 김종규의 2점슛과 김민구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중국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김민구는 이날 팀 최다인 18득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 ‘더블 더블’을 작성, 최고 수훈 선수가 됐다.

이밖에도 박찬희(15점)와 김종규(13점), 이정현(12점), 이종현(12점)이 나란히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합작했다.

연합뉴스



◇21일 전적

△결승= 한국 79(19-13 24-23 17-20 19-12)68 중국
△3위 결정전= 일본 81(19-18 22-16 22-19 24-18)71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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