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노동청, 남녀고용평등의식 확산
대구노동청, 남녀고용평등의식 확산
  • 김주오
  • 승인 2013.05.23 16: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31일 강조주간 운영
27일 기념식·부대행사
국무총리상 등 10명 시상
# 국무총리상을 받는 송봉규 ㈜포스코휴먼스 상무는 1984년 글로벌 철강기업인 포스코에 입사해 23년간 지역협력 업무를 수행했으며 2008년 1월 포스코휴먼스의 전신인 포스위드에 입사해 현재 상무로 회사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송 상무는 여성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고용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현재 사업장내 여성 고용률이 절반(47%)에 달하고 있다.

또 남녀 차별 없는 소통과 배려의 건전한 조직풍토 조성, 일·가정 양립지원으로 여성근로자의 취업여건 조성, 여성인력 활용 및 능력개발 적극지원 등 고용평등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는 정준우 크레텍책임㈜ 팀장은 2003년 크레텍책임㈜에 입사해 총무팀장으로 인사 노무 총무 업무를 수행하면서 고졸 여성근로자 고용창출 및 능력개발 지원에 기여, 모성보호 등 법 정착에 기여,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제도 구축 등 여성근로자 지원 및 복리 후생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제13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을 맞아 대구경북지역에서 여성인력 활용과 남녀차별 관행 해소에 공로가 큰 송봉규 ㈜포스코휴먼스 상무, 정준우 크레텍책임㈜ 팀장 등 5명이 국무총리상(1명)과 고용노동부 장관상(1명), 대구고용노동청장상(3명)을 받는다.

또 대구YWCA여성인력개발센터 지현주 관장과 태경농산㈜ 대구농장 이창환 차장 및 삼익THK주식회사 정우영 부장이 대구고용노동청장 표창을 받는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오는 27일 ‘제13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을 맞아 대구노동청 5층 대회의실에서 남녀차별 관행 해소에 앞장서 온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특별공연 등 부대 행사와 함께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대구여성회·YWCA 여성단체 대표, 대구·경북의 경영자 협회, 한국노총 관계자, 사업장의 명예고용평등감독관 등 지역에서 고용평등실현에 앞장서 온 사업장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장화익 대구노동청장은 “국정과제이기도 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여성의 경제활동참여가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및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한 기업지원 확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고용노동청은 기념식에 이어 △명예고용평등감독관 및 임원 간담회 개최(5월27일) △남녀고용평등의식 확산을 위한 거리캠페인 전개(5월29일) △전광판 홍보 및 홍보포스터 개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남녀고용평등의식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