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평가 전국 1위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평가 전국 1위
  • 황인옥
  • 승인 2013.05.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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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4년에 3번째 최고등급 심사참관인제 도입 등 호평
대구문화재단전경사진
대구문화재단 전경.
(재)대구문화재단이 문화예술진흥사업의 전국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지난 21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12년도 문화예술진흥사업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대구문화재단이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최종 합계점수는 대구가 437.4점, 경기가 423.5점을 받아 대구문화재단이 전국 16개 시·도 문화재단 중 1위를 차지했다.

대구문화재단의 1위 기록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쾌거로, 오랜 역사를 가진 서울과 인천, 경기 등을 제치고 2년 연속 최고점을 받은 것은 전국적으로도 획기적인 사례다.

대구문화재단은 2009년에도 최고등급을 받아 출범 4년 만에 최고등급 3회, 우수등급 1회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12년도 문화예술진흥지원사업의 관련 자료를 제출받은 후 사업자료 분석, 전문평가단의 현장실사, 사업별 담당직원과 지원예술단체에 대한 심층인터뷰 등의 강도 높은 심사를 5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대구문화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다른 시·도와 차별화 된 대구만의 차별화된 지원제도를 발굴하고 개선해 온 노력 등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는 신진예술가 지원사업과 예술단체에 대한 단계별 육성전략을 담은 문화예술육성체계 수립, 존폐위기에 처한 창작스튜디오를 살려 안정적 창작환경을 마련한 가창창작스튜디오 직영, 지원심사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심사참관인제를 도입한 점 등 급변하는 문화정책에 맞춘 차별화된 지원제도가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대구문화재단이 이번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음에 따라 년도 지원예산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번 평가 결과가 내년도 중앙문화예술진흥기금의 지역배분 기준에서 반영률이 20%에 이르기 때문이다. 대구문화재단은 지난 2011년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아 2013년 문화예술진흥기금 배분시 약 1억 원의 인센티브를 적용받은 경험이 있다.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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