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곡중학교는 최근 학교폭력예방 및 교사·학생간 치유와 신뢰형성을 위해 교사 13명, 학생 65명이 참여한 ‘이곡힐링캠프’를 가졌다.
이날 이곡중은 개회식 후 학교 뒤뜰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저녁식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어우러져 ‘식구(食口)’의 의미를 재차 느꼈다.
저녁식사 후에 운동장, 시청각실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된 모둠별 야간추적활동은 ‘사랑하는 나의 모교’, ‘우리는 하나’, ‘원으로 모여차기’, ‘단체줄넘기’, ‘빈 칸 채우기’, ‘부모님전상서’ 등으로 이뤄졌다.
이곡힐링캠프에 참가한 3학년 천수현(17)군은 “ ‘오늘부터 다시 태어납니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편지 쓸 때 눈물이 났다”며 “먼 훗날 중학교 시절을 돌아볼 때 가장 먼저 떠올려질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이날 이곡중은 개회식 후 학교 뒤뜰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저녁식사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어우러져 ‘식구(食口)’의 의미를 재차 느꼈다.
저녁식사 후에 운동장, 시청각실 등 다양한 곳에서 진행된 모둠별 야간추적활동은 ‘사랑하는 나의 모교’, ‘우리는 하나’, ‘원으로 모여차기’, ‘단체줄넘기’, ‘빈 칸 채우기’, ‘부모님전상서’ 등으로 이뤄졌다.
이곡힐링캠프에 참가한 3학년 천수현(17)군은 “ ‘오늘부터 다시 태어납니다’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편지 쓸 때 눈물이 났다”며 “먼 훗날 중학교 시절을 돌아볼 때 가장 먼저 떠올려질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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