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달 의원 5분자유발언
고운말교육 등 5대案 제시
고운말교육 등 5대案 제시
남 의원은 24일 제215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3년간 대구시교육청 산하 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실태와 관련, 총 5천480명의 가해학생들이 대구교육의 위상을 떨어뜨렸고 해마다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학교폭력의 근본적 해결책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5대 예방안을 제시했다.
남 의원은 미리배포한 자료를 통해 학교폭력의 예방책으로 △등교시 음악이 흐르는 교정 등 효율적인 학교학습풍토 조성 △청소년단체협의회 산하 각 청소년단체의 적절한 활용 △‘바른 말 고운 말’을 사용하도록 잘 지도하는 일 △결석 없는 학교를 만들기 △ 포만감을 느끼면서도 칼로리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등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 등을 제안했다.
남 의원은 “당장 성과가 드러나지 않겠지만 먼 장래를 위한 초석을 놓는다는 굳은 신념과 철학으로 끊임없는 반복 지도가 요청된다”며 “‘학교폭력’은 언제 어디서 다시 고개를 들고 돌출할지 예측할 수 없는 사안임을 명심,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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