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SNS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홍보단은 발대식에서 향후 추진 계획과 간단한 자기 소개 등을 마친 뒤 이날부터 시작된 제42회 전국소년체전 경기장에서 첫 현장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시 SNS홍보단’은 지역에 있는 대학교의 학생 등 젊은층을 중심으로 총 5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주로 사용해 온라인 홍보는 물론 지난달 선발된 시민기자단과 함께 다양한 오프라인 현장홍보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특히 전국소년체전 현장홍보에서는 경기장면, 응원모습 등 전국소년체전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개인 SNS를 통한 현장스케치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SNS홍보단은 앞으로 대구의 명소, 맛집 등 대구의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3대 전국체전, 세계에너지총회, 지하철 3호선 현장탐방, 컬러풀페스티벌 등 시 주요 행사를 직접 체험해 온라인 홍보 및 붐 조성을 하게 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전재경 대구시 대변인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시민과의 소통 공간 중심에는 SNS가 있으며, 온라인상 시민들의 자발적인 홍보를 통해 대구 알리기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