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해양치안협의회’ 발족
포항해경 ‘해양치안협의회’ 발족
  • 이시형
  • 승인 2013.05.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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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리더 22명
치안 위원 본격 활동
업무개선 사항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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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 24일 해양치안협의회를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항해양경찰1서는 지난 24일 오후 관내 해양치안 중요 현안과 관련 문제점 논의 및 개방형 사고 등을 위해 ‘해양치안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1510함에서 가진 해양치안협의회 발족식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오피니언 리더 등이 참석했다.

포항해경은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해양경찰추진 업무 개선사항 발굴 및 정책집행 갈등 해소를 위해 이날 발족식을 개최했다. 나아가 바다가족을 벗어나 인적 전문가들과 만남,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 파악 등 고객감동 행정 기반 구축, 지역사회의 참여 협의체 운영을 통해 경찰주도가 아닌 지역주민 자체 해결 유도를 통한 자율적 조정기능을 강화코자 이뤄졌다.

포항해경은 이날 관내 지역 업체대표, 유관기관 등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 모두 22명을 치안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정기회의(반기1회), 임시회의를 열어 전문가 포럼활성화로 안전의식 생활화 활성방안, 해상교통 여건 및 환경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예방 대책 강구하며 법질서의 공감대를 형성키로 햇다.

포항해경은 외부 전문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시 공동대응과 해양범죄 예방 및 발생신고 검거 네트워크 구축 등 소통을 통한 지속적인 업무 개선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박종철 포항해경서장은 “경북 동해안의 해상치안 구축과 해양경찰 발전에 대한 민간 참여와 소통강화를 통해 완벽한 해양치안 환경이 구축되고 지역 수산경제 활성화는 물론 해양경찰의 업무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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