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역 초·중학생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높이고 자연사랑,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들은 대구의 자랑인 신천의 자연 경관을 직접 살펴보고 사진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 자연사랑 실천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최재왕 대구신문 사장은 “대구는 아름다운 산과 강이 많지만 잘 알려지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학생들이 직접 대구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좋은 사진을 찍기위한 열띤 경쟁과 자연사랑 캠페인도 가졌다.

학생들이 찍은 휴대전화 사진은 28일까지 본사 메일(dgnews2＠chol.com)로 접수, 심사해 내달 3일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 교육청 등이 후원했으며 대상자(초등 1명, 중등1명)에게는 교육감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