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 거래고객, 독도사랑 골든벨 수상자 등 40명이 참가했다. 특히 작년 8월13일 열린 ‘제2회 DGB독도사랑 도전 골든벨대회’ 수상자 및 대학생 등이 동참해 독도 수호정신을 계승하고, 애향심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눈길을 끌었다.

탐방단은 독도에 입도해 독도 고유종인 왕전복 치패를 방류하고, 태극기와 사이버독도지점 깃발을 흔들며 독도사랑 의지를 다졌다. 이어 현지 주민들과 함께 세계적 희귀식물인 섬말나리동산 가꾸기 및 독도 고유종인 왕전복 500마리 방류 등 독도 환경정화활동과 울릉도·독도경비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구은행은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매년 독도 방문 및 독도경비대 위문 행사를 비롯 독도박물관 건립기금 지원, 독도 고유전복 복원사업 지원, 독도 등대 근무직원 부식비 지원 등 독도사랑 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또 2008년에는 독도사랑모임 결성 및 홈페이지(www.doksamo.co.kr) 개설 등 원조 독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 대표은행으로 독도사랑수호정신 고취를 위해 사이버독도지점 개점, 독도사랑모임 결성, DGB독도사랑 도전골든벨, 독도 탐방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토발전 및 지역사랑을 향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