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터, 4개 특성화大와 공동 입학설명회

100% 입학사정관제 전형…200명 내외 선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지난 25일 서울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KAIST(한국과학기술원)·GIST(광주과학기술원)·UNIST(울산과학기술대) 등과 함께 공동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는 각 대학별 학교 소개 및 2014년도 모집전형 등과 함께 대학별 부스에서 입학전형에 대한 상세한 개별상담이 열렸다.

특히 올해 첫 학부생을 선발하는 디지스트는 2004년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 설립돼 2008년 법 개정을 통한 교육기능 부여로 2011년 첫 석·박사과정 학생이 입학했으며, 올해 2014학년도 첫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디지스트가 선발하려는 인재상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미래브레인’이 될 인재로, ‘도전적·창의적 호기심이 많은 학생’ ‘자신의 분야를 스스로 개척하려는 열정을 가진 학생’ ‘따뜻한 인성과 나눔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학생’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창의(Creativity)’ ‘기여(Contribution)’ ‘배려(Care)’의 ‘3C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디지스트는 전공선택이 없는 무학과 단일학부로 학생을 선발하며, 100%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실시한다. 선발인원은 200명 내외며 전형은 미래브레인 추천전형,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Ⅰ,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Ⅱ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필요한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학교장 추천서(추천전형) 또는 교사의견서(일반전형)다.

원서접수는 미래브레인 추천전형과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Ⅰ은 오는 8월26일부터 9월5일까지며, 미래브레인 일반전형Ⅱ는 12월16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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