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개교 67주년…교명 표지석 제막
경북대, 개교 67주년…교명 표지석 제막
  • 남승현
  • 승인 2013.05.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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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대교명표지석제막식
경북대는 27일 정문광장에서 교명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경북대는 27일 개교 67주년을 맞아 정문과 주변 환경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정문광장에서 ‘교명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경북대는 이번 정문 환경 개선사업과 교명 표지석 제막을 계기로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경북대의 새로운 도약을 대내외에 알린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대학은 최근 정문에서 동문에 이르는 담 480m를 허물고 교내 백양로, 일청담, KNU센트럴파크로 이어지는 공간에 숲과 함께 쉼터를 조성했다.

정문 진입로는 자리를 옮겨 기존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했다.

정문에 새로 설치된 교명 표지석은 길이 4.8m, 높이 1.4m, 무게 약 28t의 화강암으로 ‘KNU 경북대학교’라고 쓰여 있다.

또 상주시에서 기증받은 350년 이상된 적송 2그루를 포함해 총 9그루의 소나무를 표지석 주변에 식재해 새로 문을 열은 정문의 웅장함을 더해주고 있다.

함인석 경북대 총장은 “정문 주변이 도심 속 소공원으로 거듭남에 따라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지역민과 공유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교명 표지석은 경북대가 만들어갈 새로운 역사를 상징하는 것으로 언제나 변치 않은 모습으로 경대인의 자긍심을 키우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곳으로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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