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의 첫발 축하”
“진짜사나이의 첫발 축하”
  • 김주오
  • 승인 2013.05.2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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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병무청-해병대교육단
입영문화제 다양한 행사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27일 해병대교육훈련단과 함께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입영장정과 가족,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영문화제’ 행사를 가졌다.

제2회해병대입영문화제개최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27일 해병대교육훈련단과 함께 ‘입영문화제’ 행사를 가졌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제공
입영문화제는 현역병 입영이 ‘과거처럼 눈물짓고 슬퍼하는 이별’이 아니라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는 새로운 출발’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병무청과 입영부대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 공연과 코리아 갓 탤런트 전국 본선 진출자의 오카리나 연주, 해병대 병사들의 스윙밴드 공연 및 태권도 시범과 해병대 의장대 시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 해병대 출신 부자(父子) 찾기, 스크레치-보드 현장 공모전 등 입영자와 가족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와 ‘즉석사진 촬영·현상’서비스를 통해 입영자와 가족과 연인에게 사랑과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해병대교육훈련단은 참여 가족들을 위해 상륙장갑차를 비롯한 각종 궤도장비와 차량장비를 전시했고 희망자에 한해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제공하는 버스를 타고 영내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포항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관광 홍보부스 운영 및 입영자가족 대상 포항 시티투어를 운영했으며 포항시 인근 외식업 등 24개 업체에서는 입영자 가족의 편의를 위해 업체 이용시 10~15% 할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태춘 대구·경북병무청장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입영부대, 지방자치단체와의 적극적인 공조로 ‘입영문화제’를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며 “입영현장이 청년의 도전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장이 돼 이들이 병역을 당당히 자랑스럽게 이행할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im-y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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