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남 감꽃 체험행사
풍년농사 기원제도
외남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윤묵)가 주최하는 이번 감꽃체험행사는 ‘감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주민과 지역유치원생 약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750년 하늘아래 첫 감나무(외남면 소은리)에서 감 풍년농사기원제를 시작으로, 유치원생들의 감꽃 팔찌·목걸이 만들기 체험행사와 상주곶감공원 소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외남면은 농가의 60%이상이 곶감을 생산하는 전국 최대 곶감 생산지로 2005년 전국 최초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국립산림과학원 인증 QR코드 부착한 750년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와 동화책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 이야기를 테마로 한 상주곶감공원이 조성되는 등 명실상부 곶감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감꽃체험행사 개최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겐 감꽃에 대한 추억을 선사하고 더 나아가 제3회 외남곶감축제와 상주곶감공원의 대외 이미지를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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