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영 상주시장, 국민감사청구 관련 의혹 직접 해명
성백영 상주시장, 국민감사청구 관련 의혹 직접 해명
  • 이재수
  • 승인 2013.05.30 08: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실과 전혀 달라…시민에 죄송하고 유감”:
시정업무 소홀과 예산낭비 등을 이유로 지난 24일 일부 시민이 감사원에 제출한 국민감사청구와 관련, 성백영 상주시장은 “시정 추진 과정에서 일부 불만의 목소리가 감사청구로 이어진 점에 대해 시민들에게 죄송하고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전하고 “그러나 국민감사청구에서 주장하는 각종 의혹들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은자골 공예촌 조성사업에 대해서는 한방산업단지내 옻칠공예, 목공예, 규방공예 등 전통공예촌을 조성해 다양한 분야의 장인을 육성하고 국내 전통공예산업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하며 침체된 한방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현안사업으로, 청구인의 주장과 달리 개인에게 지원되는 보조금 지원사업이 아닌 상주시가 직접 시행할 사업으로 개인에게 중복지원한 사실도 특혜를 준 사실도 없다고 말했다.

상주상무축구단과 관련, 청구인 등이 2년간 150여억원이상의 예산을 집행해 시 재정에 막대한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2011년도에 운영비 등 보조금과 축구장 관련시설 정비·보수에 45억원을, 2012년에는 보조금 9억원, 올해 5억원을 책정해 3년간 축구관련 시비투입 총금액이 59억원으로 이 예산은 의회 의결을 거쳐 집행해 온 적법한 행정 행위”라고 주장했다.

특히 상주상무축구단 운영은 투자금액 이상의 유·무형의 경제적, 상징적 효과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주시청사 통합 관련, 제3의 장소에 신청사 건립을 불허한다는 중앙정부 방침에 따라 민원실 증축과 청사정비로 계획을 변경, 추진함으로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 리모델링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를 받는 등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절차를 무시한 채 청사통합을 결정·추진했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