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가구에 1억2천여만원 투입
경산시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운데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나 형편이 어려워 보수를 하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집수리사업’을 지난달부터 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역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5천315가구(8천340명)이며, 주거유형이 자가 또는 전체무료임차이면서 생활상의 불편해소와 미관개선 등이 필요한 주택은 500여 가구다.
시는 이들 주택 중 매년 60여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억2천600만원의 예산으로 가구당 300만원 범위내에서 구조위험, 누수, 난방, 배수 등 실제 주거에 불편이 있는 부분에 대한 개선사업을 한다.
집수리는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센터내 집수리사업단(14명)에서 추진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집수리 현장에 들려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인 집수리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저소득 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3일 시에 따르면 지역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5천315가구(8천340명)이며, 주거유형이 자가 또는 전체무료임차이면서 생활상의 불편해소와 미관개선 등이 필요한 주택은 500여 가구다.
시는 이들 주택 중 매년 60여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억2천600만원의 예산으로 가구당 300만원 범위내에서 구조위험, 누수, 난방, 배수 등 실제 주거에 불편이 있는 부분에 대한 개선사업을 한다.
집수리는 경북경산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해 센터내 집수리사업단(14명)에서 추진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최근 집수리 현장에 들려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활기반을 조성하는 자활근로사업의 일환인 집수리사업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저소득 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