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道 지방세정업무평가 ‘최우수 기관’
성주군, 道 지방세정업무평가 ‘최우수 기관’
  • 추홍식
  • 승인 2013.06.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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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금 700만원 수혜…예천군은 우수상 선정
성주군이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3년도 지방세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700만원과 기관표창을 받는다.

경북도 종합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실적, 지방세수 확충 실적 및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세무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그동안 성주군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탈루·은닉 세원의 적극적인 발굴과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 등으로 자주재원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 결과 당초 목표액보다 112%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조세정의 실현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연 4회에 걸쳐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모든 납세자에 대해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징수활동 전개와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체납세 징수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징수율 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

또 지방세 납부체계 선진화 및 납세의무자 편의를 위해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납부, ARS시스템 구축, 위텍스 등 온라인 전자납부 보급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분부터는 지방세 간편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청구서 서비스’를 실시해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과세 안내 수신 및 납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권도기 성주군 재무과장은 “앞으로도 발빠른 선진 지방세정을 펼쳐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질 높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평과세 실현과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종합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군은 징수율 제고를 위한 전 군민 위택스 가입 홍보, 신용카드 납부 등 납세편의 시책 발굴, 체납자에 대한 보조금지원제한 제도 등의 운영으로 지방세 248억원을 부과, 244억원을 징수했다.

체납 차량에 대한 야간 영치합동 단속반 운영과 고질체납자 채권압류, 재산공매등 체납관리를 강화하는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추홍식·권중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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