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슈퍼매거진 선정 '올해 아시아 선수'
박지성, 슈퍼매거진 선정 '올해 아시아 선수'
  • 대구신문
  • 승인 2009.01.0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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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아랍계 스포츠잡지 슈퍼매거진이 선정하는 올해의 아시아 축구선수상을 받았다.

박지성은 7일 오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슈퍼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시아 선수로 뽑혔다.

박지성은 소속팀이 8일 오전 리그컵대회인 칼링컵 준결승 1차전을 치러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국제체육기자연맹(AIPS)에 따르면 박지성은 동영상을 통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영광스럽다. 나를 뽑아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시아 축구와 선수들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박지성은 10만 달러의 상금도 받았다.

이번 상은 슈퍼매거진이 제정해 올해 첫 시상식을 했으며 아시아, 아프리카, 아랍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올해의 선수를 선정한다.

아시아 선수에는 한국 선수로 박지성과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이 후보에 포함됐고 북한 국가대표 홍영조, 정대세 등 43명이 경쟁했다.

수상자는 전문가 및 감독(40%), 미디어(40%), 국가대표팀 주장(10&), 팬(10%) 투표로 선정했다.
올해의 아프리카 선수상은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는 토고 국가대표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 올해의 아랍 선수상은 이집트의 모하메드 아부트리카(알 아흘리)가 받았다.

2006 독일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과 맞붙었던 아데바요르는 ESPN과 인터뷰에서 박지성에 대해 "그는 매우 좋은 선수다. 축구하는 것을 사랑하고 팀을 위해 열심히 뛴다. 프리미어리그서 뛰는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다"라면서 "많은 아시아 선수들을 알지 못하지만 박지성은 4-5년 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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