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지면 레임덕”
與 “지면 레임덕”
  • 승인 2013.06.0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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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選 준비 체제 조기 가동 움직임
민주당에 이어 새누리당도 내년 6월 지방선거 준비 체제를 조기 가동할 태세다.

박근혜정부 들어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인데다, 선거 결과가 정국에 미칠 파장이 간단치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선거 승리시 여권은 든든한 국정운영 동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패배할 경우 정국의 주도권이 야권으로 넘어가면서 집권 2년차부터 어려움에 부닥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황우여 대표는 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사무처 월례조회에서 “4월 재·보선도 마쳤고 이제는 내년 지방선거 준비에 들어갈 때”라면서 “지역에 다녀보면 전부 지방선거 얘기만 하는데 당도 이제는 지방선거를 머리와 가슴 속에 담고 분위기를 쇄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문종 사무총장은 “일각에서 대선 승리 후 우리가 느슨해진 것 아닌가 걱정하는데 10월 재·보선과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잘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마음만 갖고는 안 되고 각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져야 한다”고 독려했다.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은 “새누리당이 총선,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 등에서도 계속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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