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자력본부 여직원, ‘아이들의 행복찾기’ 프로그램 마련
울진원자력본부 여직원, ‘아이들의 행복찾기’ 프로그램 마련
  • 대구신문
  • 승인 2009.05.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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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여직원 모임인 ‘한울회’(회장 박미정)는 지난 9일 장애인부모회 회원 및 나무공부방 학생 등 총 40여명과 같이 포항 CGV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영덕 풍력발전단지를 견학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아이들의 행복찾기’ 프로그램을 준비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문화체험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인솔교사는 “부모들과 영화 관람을 한 적이 거의 없는 문화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이모 노릇도 함께 해주는 좋은 기회였으며, 경기불황으로 어려운데 아이들이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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