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강소부품기업, 대경경제자유구역 방문
日 강소부품기업, 대경경제자유구역 방문
  • 강선일
  • 승인 2013.06.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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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기업 성공사례 청취…투자여건 논의
일본 강소부품소재 기업 10개사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을 찾아 투자환경을 둘러보고,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적 만남을 가진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에 따르면 부품소재산업이 발달한 일본 도쿄·사이타마·오사카·치바현 등지의 산요전선·나노테크·아다치 등 10여개사가 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 초청으로 DGFEZ를 비롯 포항 및 부산진해부품소재 전용공단을 방문한다.

방문 첫날 DGFEZ를 찾은 일본 기업들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1호 외투기업이자 영천첨단부품소재사업지구에 최근 공장을 건립한 다이셀 세이프티시스템즈코리아를 방문해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한 입주 성공사례를 직접 듣고, DGFEZ의 투자여건 등을 논의하는 전략적 미팅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DGFEZ는 지역에서 발달된 부품소재산업 클러스트화와 높은 기술 수준, 양질의 노동력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투자 최적지임을 강조해 일본 기업들로부터 “해외 진출시 최우선적으로 투자를 고려하겠다”는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병록 DGFEZ 청장은 “일본 강소부품소재 기업인들의 이번 방문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이 엔저현상과 북한사태 등으로 위축되고 어려운 국내 투자분위기속에서도 높은 투자 관심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잠재투자 가능성이 높은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집중과 선택을 통한 공격적 투자유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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