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연과학고 교내 건립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가 학도의용군 참전 기념비를 교내에 건립, 11일 제막식을 갖는다.
10일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 기념비는 6·25 전쟁 당시 대구자연과학고의 전신인 대구농림중학교의 재학생으로 자진 참전한 김종한(당시 5학년)을 비롯, 참전 학생들의 얼을 되새기기 위해 학교 총동창회가 건립했다.
기념비는 폭 2.4m, 높이 3.5m 크기로 이 중 커다란 원형의 조형물은 민족통일의 염원을 형상화했고, 펜 촉 모양의 돌에는 전투하는 학도병 상을 부조로 새겼다. 제막식에서는 재학생 대표의 학도의용군 관련 결의문 낭독과 함께 호국보훈 백일장 행사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남승현기자
10일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 기념비는 6·25 전쟁 당시 대구자연과학고의 전신인 대구농림중학교의 재학생으로 자진 참전한 김종한(당시 5학년)을 비롯, 참전 학생들의 얼을 되새기기 위해 학교 총동창회가 건립했다.
기념비는 폭 2.4m, 높이 3.5m 크기로 이 중 커다란 원형의 조형물은 민족통일의 염원을 형상화했고, 펜 촉 모양의 돌에는 전투하는 학도병 상을 부조로 새겼다. 제막식에서는 재학생 대표의 학도의용군 관련 결의문 낭독과 함께 호국보훈 백일장 행사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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