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련된 건강계단은 경대병원역 지하 2층에서 개표구로 올라오는 계단에 조성돼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계단은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김예은씨가 총괄했다. 한쪽은 감각적인 패턴을 활용한 디자인 계단이며, 다른 한 쪽은 시민참여형으로 경북예고 황재호 교사 지도 아래 이 학교 학생들이 발자국 이미지를 형상화해 채색했다. ‘첫 걸음이 아름다워요’ 등 감성적인 문구가 인상 깊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