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홍보·굿즈 판매망을 확대해 대표 캐릭터 ‘뚜비’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캐릭터 ‘뚜비’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공예 사업, 환경 캠페인, SNS 홍보 등 10개 분야에 접목해 활용하고 있다.뚜비는 망월지에 사는 두꺼비를 상징적으로 담은 지역 특화 캐릭터다.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를 보존하고 홍보하기 위해 2021년 개발한 이후 리디자인을 거쳐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재탄생했다.수성구는 우선 뚜비 캐릭터 굿즈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시민들이 뚜비를 주제로 제작한 들안예술마을

추석 연휴 기간 대구지역은 살인, 강도 등 강력사건이 한건도 없이 대체로 평온한 분위기가 유지됐다.대구경찰청과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 살인과 강도 등 강력사건은 한건도 없었다.절도와 폭력사건도 지난해 연휴 대비 각각 19.4%, 7.3% 감소했다. 지난해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4일) 때도 절도와 폭력 사건은 2022년 연휴(9월 9∼15일) 때와 비교해 각각 32.8%, 38.1% 줄어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다.연휴 간 하루 평균 교통사고도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는 동대구역 이용객들에게 열차 타는 곳을 알려주는 ‘타는 곳 QR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난 1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 서비스는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면 현재 위치에서 타는 곳까지의 경로를 동영상으로 안내해 준다.현재 동대구역에는 플랫폼으로 가는 2, 3, 4번 출입구 전광판 인근과 6번 출입구 인근에 QR코드가 설치돼 있다.코레일 대구본부는 설문조사 의견을 반영해 동영상 재생 속도를 조절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로 만들 계획이다.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 달서구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2024 달서청년주간 행사를 연다. ‘청년 위로(慰勞), 청년 위로(UP)’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얻고 도약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올해는 청년의 날(9월 21일)에 달서구 청년센터와 성서레드블록, 마을마당공원 3곳에서 청년축제를 열고 23일부터 27일까지는 달서구 청년센터에서 청년주간 기획행사를 운영한다. 달서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청청기획단과 달서구청년센터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년주도적 행사로 진행돼 의미가

대구 수성구와 수성구청년센터가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1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6회 수성구청년축제 ‘수성어택’을 연다. 올해 축제는 경북대, 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등 대구·경북 6개 대학 총학생회와 청년연합팀이 참가한다. 각 대학교 밴드·댄스 동아리와 응원단의 무대 경연 대회와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함께하는 ‘뚜비 댄스 챌린지’ 등이 열린다. 저녁에는 청년화합한마당으로 ‘DJ세포’의 디제잉 공연과 한일연합밴드팀 ‘해피하삐밴드’, 래퍼 ‘DEKA’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 이벤트 게임 부스, 플리마켓, 먹거리존 등 다양한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야간 시간대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문경새재IC∼연풍IC 구간을 전면 차단한다.노후화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터널 시설물 긴급 보수 공사에 따른 조치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14㎞ 구간이 차단된다.차단으로 이 구간에서는 문경새재IC 양평방향으로 진입할 수 없고 양평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문경새재IC에서 국도 3호선을 이용해 연풍IC로 우회해야 한다.도로공사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내비게이션,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으로 교통 상황을 실시간 안내한다.또 고속

대구시는 19일 산격청사에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성공적인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을 위해 글로컬대학 거버넌스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은 올해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경북대, 대구보건대의 혁신 비전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실행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양 대학교 총장과 산업계,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글로컬대학30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으로 세계적 수준의 혁신역량을 가진 비수도권 일반재정지원대학과 국립대학을 선정해 교당 5년간 최대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에서는 전국 109개 대학의 치

최근 3년간 대구에서 1만3천여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병도(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대구에서 접수된 실종 신고는 1만3천270여건이다.연도별로 2021년 4천350여건, 2022년 4천340여건, 2023년 4천570여건으로 작년에 이전에 비해 약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7월까지는 2천600여건의 실종 신고가 접수돼 합하면 1만5천여건에 달한다.3년간 신고된 실종자별로는 18세 이상 성인 실종자가

경북 의성에 신공항 배후 신도시와 의성문화관광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19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도내 전 지역을 신공항 프리존, 치유산업축, AI융합형 신성장 삼각지대, 스마트 첨단산업 혁신축, 알타시아α에너지축, 모빌리티·교육·생명 축 등 6개 권역으로 나눈 권역별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이 중 의성군을 중심으로 한 신공항 프리존 권역에 신도시 개발, 농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관광문화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공항신도시는 330만㎡규모로 7천300세대, 1만5천명 규모의 모빌리티 특화도시를 포함한 항공산

경상북도는 지난 6월 22일 치러진 2024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천110명을 발표했다.이번 발표한 최종합격자는 필기 합격자 등 1천379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 면접시험, 추가(심층) 면접을 통해 인재를 선발했으며 행정9급 443명을 포함한 20개 직렬, 31개 직류 최종합격자를 경북도 및 시군 단위로 발표했다.특히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해 실시한 구분모집에는 장애인 15명, 저소득층 22명 등 총 37명이 합격했다.최연소 합격자는 울릉군 해양수산

대구 남구는 민선 8기 전반기 내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펼쳐왔다. 2023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등 총 134건의 공모·평가에서 103억원의 국·시비를 확보하며 ‘살기 좋은 남구’ 만들기에 주력했다. ‘살기 좋은 남구’ 실현을 위해 다시 찾고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행복한 상생복지도시, 열린 혁신행정으로 살기 좋은 도시, 구민의 일상을 지키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 등 5개의 운영 방향을 세우고 구정을 펼쳐나가고 있다.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인구정

추석 연휴 간 대구·경북에서 농기계에 사람이 깔려 숨지고 물놀이 중 익사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지난 16일 오후 4시 19분께 청송군 안덕면의 한 과수원 인근에서 이동형 농약살포기가 약 1.7m 아래 밭으로 넘어지면서 20대 여성이 깔려 사망했다. 17일 오후 4시 46분께는 의성군 봉양면에서 80대 남성이 경운기 앞바퀴에 깔려 숨졌다. 같은 날 오전 9시 14분께 안동시 임하면에서는 경운기가 도랑에 빠져 운전하던 4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17일 오전 10시 58분께는 고령군 개진면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방향 성산1터널 인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11월 8일까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2024년 병역이행 응원 글 보내기 캠페인을 한다.올해로 4회째인 캠페인은 만 14세 이상 국민 누구나 온라인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원 글은 현역병과 사회복무요원 등 병역이행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로 50자 이상 150자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심사를 거쳐 최우수 응원 글 3명을 선정해 갤럭시 워치를 지급하고 우수 작성자 300명을 추첨해 음료 교환권 등도 나눠준다. 접수된 응원 글은 엽서로 출력해 연말에 군부대와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에 전달한다.장정교 대경병무청

코로나19와 수족구병 등 유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지만 정원 50명 미만인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는 소독 의무가 없어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지역 국·공립, 민간 어린이집은 636곳, 유치원은 297곳이다. 지난 3월 기준 정원 50명 미만 유치원은 111곳이고 국·공립, 민간 어린이집도 상당수가 50명 미만이다.문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정원 50명 이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만 필요한 소독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50명 미만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사실상 원장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대구의 기차역, 버스터미널은 가족과의 만남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향하는 귀경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대구국제공항에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거나 남은 징검다리 휴일 여행길에 오르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날 오전 11시께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과 동대구버스터미널 앞에는 승객들을 태운 택시 행렬이 길게 늘어섰다. 가족, 친구를 배웅하러 나온 차량까지 더해지면서 일대 도로가 내내 혼잡을 빚었다.기차·버스 출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캐리어와 명절 선물을 양손에 들고 걸음을 바삐 옮기는 사람들도 많았다. 버스터

대구 달서구의 ‘달서 나눔별’ 1호에 10년간 나눔 기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희성전자가 이름을 올렸다. 달서구는 나눔 기부자 예우를 위해 2021년 구 홈페이지에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 달서사랑 365 누적 기부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기부자 명예의 전당’, 연간 1천만원 이상이면 ‘나눔 기부자’로 등재하고 있다. 달서 나눔별 사업은 10년 연속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개인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마련했다. 1호에 이름을 올린 희성전자는 1973년 대구를 기반으로 설립된 전자부품(액정표시장치

대구 달서구가 제36회 자랑스러운 구민상과 제4회 명예구민 후보자를 다음달 31일까지 추천받는다. 달서구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구민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명의 구민이 수상했다. 대상은 달서구 3년 이상 거주자로 지역경제·사회발전, 봉사·나눔 실천, 교육·예술 진흥 3개 부문으로 나눠 추천받는다. 지역경제·사회발전 부문은 지역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경제활동을 한 자도 가능하다. 2021년부터 선발한 명예구민은 타지역 주민이나 외국인 중 지역발전을 위한 교류증진, 통상협력, 경제활

대구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치매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친화 북구’를 주제로 다양한 SNS 이벤트를 마련한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인식을 개선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SNS이벤트는 ‘치매예방 사행시 짓기’, ‘추억의 한 장 챌린지’, ‘치매예방 가로세로 낱말 퀴즈’ 등으로 30일까지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억의 한 장 챌린지는 조부모와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후 해당 내용을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들이 착실하게 이행되고 있다. 6월말 기준 100대 공약 중 완료 2건, 이행 후 계속추진 33건 등 35건의 공약을 완료했고 65개 공약사업은 추진 중이다.민선 8기 경북도지사 공약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기업이 태동하고 성장할 기회, 배우고 일할 기회, 세계로 진출할 기회, 지속가능한 발전 기회,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기회 5개 분야로 100대 공약, 16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8기 2년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도정소통 플랫폼(K-톡) 구축, 의성 세포